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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코지한 느낌을 주는 베이지톤을 사랑하지만, 집에 아이들이 함께 생활 하기 때문에 창백한 인테리어보다는 아이들의 정서에 도움이 되는 컬러풀한 인테리어를 추구하는 편이에요.
작년 1월 이 집을 다시 리뉴얼할 때는 미드 센추리 모던 스타일에 파스텔 핑크를 잘 사용하지 않았는데, 저는 과감하게 accent 컬러로 파스텔 핑크를 선택해 보았는데요. 아마도 이 부분은 당시엔 시도하시는 분이 없었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반응이 좋았던 것 같아요.
또 다른 집에서 아무리 예뻐 보이는 명품 가구들도, 우리 집의 크기와 기존 가구들과의 하모니가 적절하지 않다면 어수선한 느낌만 줄 뿐인데요. 나만의 새로운 컬러웨이 해석만큼이나 우리 집 네모 상자의 크기와 가구 간의 크기 비례도 스타일링 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해요.
저희 집처럼 작은 집이라도 집 크기에 알맞은 작은 가구들로 선택하면 충분히 안정감 있는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