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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에스닉하거나 고전적인 스타일을 좋아해요. 그렇다고 너무 무겁고 답답한 분위기는 싫어서, 곳곳에 현대적인 요소도 더해주었습니다. 사실 그냥 제 마음이 가는 대로, 다양한 스타일이 잘 어우러지게 꾸며 봤습니다.ㅎㅎ 덕분에 제 공간만의 개성과 따뜻함을 만들어 준 것 같아요.
저희 집은 대부분의 물건들이 DIY예요. 가구가 워낙 비싸다 보니, ‘있는 것들로 어떻게든 활용해 볼 수 없을까?’라는 생각을 하다가 머리를 굴리고, 또 굴리다 보니 어찌어찌 제 손으로 만들어 쓰게 되더라고요. ㅎㅎ
예를 들면, 테이블 상판은 직접 유리를 제작하거나 합판으로 주문 제작해 사용했고, 창문 앞 수납장은 쿠팡에서 저렴한 제품을 구입해 페인트 칠로 마무리했습니다.
또 창가 선반은 합판으로 제작했는데, 고양이 스크래처 기둥을 지지대로 사용해 고양이가 바깥을 구경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시켰어요. 집사 입장에서는 정말 뿌듯하고, 무엇보다도 제 고양이가 그 공간에서 가장 많이 쉬는 걸 보니 더 보람차답니다
침대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