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閲覧 41,907
안녕하세요. 저는 인테리어에 대해서는 문외한인 평범한 작가입니다. 웹소설과 극작을 주로 하고, 현재는 고양이들과 함께 살고 있어요.
인테리어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단순해요. 몇 년 전에 인생 최초로 집을 구매 하면서 온전히 저의 취향으로 채울 수 있는 공간을 처음으로 갖게 되었거든요. 월세방을 전전하며 자취를 하던 시절에는 집 꾸미기에 제약이 있다보니 식물을 기르거나 패브릭을 바꾸는 정도에서 그쳤는데, 갑자기 모든 걸 제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되니 그 자유가 막막함으로 다가오더군요.
그때 제가 어떻게 살고 싶은지 진지하게 생각해 봤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테리어는 전혀 모르지만 제가 뭘 원하는지만 정확히 알면 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니까 집을 고르고, 고치고, 그 안을 채우는 과정은 제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는 과정이었던 셈입니다.
간단하게 나열하자면, 우선 저는 꽃집 딸이라 식물을 좋아합니다. 형광등 불빛과 직사광선을 무척 싫어하구요. 도서관과 미술관처럼 비일상적인 공간에 매료되곤 합니다. 카페에서 작업하는 걸 좋아하니까 집이 카페같으면 좋겠다, 또 여행을 좋아하니까 집에 오면 해외 어딘가에 온 듯한 느낌을 받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했었죠.
그리고 사실 이 모든 걸 하나하나 반영해가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집은 집 다워야 한다거나, 금방 질릴 거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뭘 몰라서' 고집을 굽히지 않았고, 그 덕분에 지금과 같은 독특한 집이 탄생했습니다.
제게 인테리어란 제 자신을 알아가는 일이었기에, 이 집을 소개하는 건 꼭 제 자신을 소개하는 기분이에요.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자연이 떠오르는 우드톤과 식물이 주는 아늑함
✔ 이국적인 무드, 개성 있는 집 구조 & 스타일링
✔ 봄이 오면 벚나무를 만끽할 수 있는 통창뷰
⚡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