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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거실입니다. 카펫을 깔고 나니 분위기가 달라지고, 알록달록한 거실이 거의 완성되었습니다. 벽에는 오랜 시간 돈을 모아 수집하였던 귀중한 자료를 액자에 넣어 걸었습니다.
저희의 구상 대로 TV 대신 컴퓨터를 두어 언제나 편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하였고, 소파 대신 의자를 두어 원하는 위치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거실을 만들었습니다.
간접 조명 3개를 배치해서 따뜻하면서도 아늑한 공간을 연출했고요. 책장과 다른 가구들에 색깔이 많아 작업 구역은 차분하게 꾸며 봤습니다.
종일 앉아서 일하는 날이 많아 가구 중에서도 의자에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집 여기저기에 의자가 많답니다. 이때도 손님들이 집에 오면 집에 물건이 많다고 했는데요, 하지만 맥시멀리스트인 저희 눈에는 여전히 뭔가 허전해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