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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크기와 행복의 크기는 비례하지 않는다"
얼마 전 TV에서 <동네 한 바퀴>라는 프로그램을 보다가 들은 말인데요. 제 마음에 크게 와닿았답니다. 물론 누구나 조금은 더 넓고 쾌적한 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하죠. 또 요즘은 집이란 게 하나의 투자의 대상이 되어버린 시대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집이라는 공간의 본질이 무엇인지 한 번쯤은 생각해 보는 게 필요한 것 같아요.
저는 제 집을 꾸미면서, 내 손으로 만든 공간이 내게 주는 행복이 얼마나 큰지 느꼈어요. 그리고 그 공간을 만들어가며 내 취향이 무엇인지, 내게 어울리는 분위기가 무엇인지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비싼 집에 비싼 가구를 들여다 놓는 건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지만, 자기만의 취향과 분위기는 돈으로 살 수 없다는 것. 그 마음을 앞으로도 잊지 말고 간직하고 싶어요.